[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자두가 결혼 당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자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자두와 남편 지미 리는 2013년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자두는 "우리는 똑같이 빈털터리였다. 우리 둘은 가진 게 없었다. 내가 좀 더 가진 거라면 빚이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결혼 당시 대략 30만원 정도 벌었던 거 같다. 중요한 건 내 내 삶의 기쁨과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벌이가 적어도 만족했다"며 "다행히 아내가 나의 생각에 동의해줬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웃었다.
자두는 "돈이 하나도 없고, 말도 안 되게 빈털터리인데 4시간을 걸어도 이 사람이랑 있으니까 너무 기뻤다. 많이 가지지 않아도 이 사람이면 충분하다는 자신감이 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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