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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색즉시공'(02, 윤제균 감독) '불량남녀'(11, 신근호 감독) '시실리 2km'(04, 신정원 감독) 통해 코미디 연기의 달인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05, 민규동 감독) '1번가의 기적'(07, 윤제균 감독) '파송송 계란탁'(05, 오상훈 감독) 등을 통해 휴머니즘 묻어난 연기로 감동을 선사한 임창정. 또한 '공모자들'(12, 김홍선 감독) '치외법권'(15, 신재호 감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까지 선보인 그가 '게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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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작품은 임창정이 '대결'(16) '치외법권'으로 호흡을 맞춘 신재호 감독과 의기투합, 주연으로 출연은 물론 제작자·음악감독까지 1인 3역을 해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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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에 개봉한 작품들이 너무 안됐다. 흥행참패다. 혹평을 많이 받았는데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지 않더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그는 "노력을 하는데 흥행은 내 맘대로 안 되더라. 예전에는 좋은 감독들과 작품을 많이 했고 그 감독들이 이제는 충무로의 거장이 됐다. 요즘엔 나를 찾아주지 않더라. 전에 함께한 감독들과 잘 안 만나게 되더라"고 아쉬움을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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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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