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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사라진 밤'의 주연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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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은 "그 전까지 맡았던 형사는 진지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이번에는 허당기도 있고, 빨리 집에가고 싶어하는 그런 형사 역을 맡았다"고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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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김상경은 "사실 형사 역을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살인의 추억'같은 영화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많은 분들에게 각인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사 분들이 저만 보면 명함을 주신다. 저에게 동료애를 느끼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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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은 지난해 가을에 둘째를 득남, 두 형제의 아빠가 됐다.
김상경은 스크린 독과점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그는 지난달 개봉했던 영화 '1급 기밀'이 스크린 독과점 현상으로 상영관을 찾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김상경은 "요즘에는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볼 기회를 조정 당하는 것 같다"면서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영화는 없다. 좋은 영화를 대중들이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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