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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송광민-유격수 하주석-2루 정근우는 붙박이 주전이다. 오선진과 강경학이 내야 백업이다. 외야의 경우 강한 어깨를 가진 외국인 선수 호잉이 오면서 수비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호잉은 중견수 수비와 우익수 수비 모두 능하다. 중견수 이용규-우익수 호잉은 전체적인 수비 밸런스를 감안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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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윌린 로사리오가 주로 1루수로 나서고 김태균은 지명타자로 뛰었다. 둘은 번갈아가며 1루와 지명타자를 오갔다. 김태균은 지난해 두 차례 허벅지 부상으로 52일간 2군에 머물렀다. 94경기에서 타율 3할4푼 17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별명이 '김 꾸준'인 김태균은 경기에 나서기만 하면 제 몫을 해낸다. 한 감독은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면 부상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1루 수비가 타격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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