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범식 감독이 "19대의 카메라가 설치, 배우들이 직접 촬영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공포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 하이브 미디어코프 제작) 프로젝트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프로젝트 발표회에는 호러 타임즈의 공포 체험 대장 하준 역의 위하준, 행동파 멤버 지현 역의 박지현, 4차원 막내 아연 역의 오아연, 공포 체험 마니아 샬롯 역의 문예원, 메인 카메라 담당 성훈 역의 박성훈, 공포 체험 실시간 진행자 승욱 역의 이승욱, 겁쟁이 맏형 제윤 역의 유제윤과 정범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범식 감독은 "다른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방식을 따라한다면 새로운 호러 공포가 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 배우가 촬영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답했다.
그는 "스태프들은 그 공간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배우들끼리 롱테이크로 촬영을 하는 것이다. 배우들이 화면 앵글, 각도까지 계산해가며 촬영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공포 영화가 만들어졌다. 약 20개 내지의 카메라가 설치됐는데 그래서 편집과 모니터링이 정말 힘들었다. 최종적으로 찍어낸 영화 소스가 일반 상업영화 기준 4배 정도 촬영했다. 물론 촬영감독과 모든 설계를 해 연출한 작품이다. 최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물이다.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유제윤 등이 가세했고 '탈출'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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