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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대는 올해 실현될 수 있을까. 일단 초이스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동료들의 기대에 부합하고 있다. 초이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0-5로 뒤지던 5회초 무사 1루에서 좌중월 2점 홈런을 때렸다. 비록 팀이 6대7로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했지만, 초이스의 홈런 스윙은 여전히 호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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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이스는 타율 3할7리(176타수 54안타)에 17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041에 달한다. 출전 경기수 대비 기록을 보면 왜 넥센 동료들이 초이스의 위력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는 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특히 초이스는 무시무시한 홈런 생산능력을 지녔다. KBO리그 데뷔 후 7번째 경기였던 8월5일 롯데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날린 초이스는 8월에 25경기에서 총 6개의 홈런을 치더니, 9월에는 18경기에서 무려 8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시즌 최종전인 10월3일 삼성전에서는 무려 3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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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2017시즌의 기록만 갖고 추론한 결과다. 초이스가 올해도 변함없는 장타력을 유지할 지는 아직 속단할 순 없다. 하지만 일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통해 드러난 페이스는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이 상태로 리그 초반부터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다면 분명 초이스는 홈런 레이스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듯 하다. 물론 넥센 역시 그 혜택을 많이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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