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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평가전인만큼 승패는 큰 의미가 없지만 출전한 선수들의 면면을 볼 때 여러가지로 판단해볼만 구석은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올시즌 선발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학 장현식 구창모 이형범에 배재환까지 국내 투수 5명이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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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선발 후보로 꼽히는 장현식과 구창모는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구창모는 5회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1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 후 구창모는 "시합 전 하체 균형을 잡고 던지는 연습을 하고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제구가 잘 들어갔다. 최근 체인지업을 연습하고 있다"며 "오늘 경기에서 승부구로 던져보았는데 결과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말할 정도로 본인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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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후보로 유력한 이재학은 이날 선발 등판해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2이닝동안 10타자를 상대해 3안타 3탈삼진 무실점했다. 1회 서건창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무사히 넘긴 이재학은 2회 1사후 두 타자에게 연속해서 단타를 맞기도 했지만 실점없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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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로 인해 NC의 토종선발진 구성은 다시 오리무중이 됐다. 23일 넥센과의 두번째 경기에서 또다른 선발 후보인 최금강 정수민 등이 호투를 펼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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