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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은 홀로 혜나를 낳고 기르며 녹록치 않은 현실의 벽에 계속에서 부딪혔다. 혜나가 부르는 엄마 소리에 짜증을 내다가도 잠이 든 혜나의 볼을 쓰다듬으며 "미안해, 혜나야. 아무래도 난 좋은 엄마가 못 될 것 같아"라며 혜나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는 자영이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를 얼마나 견디기 힘들어 했는지 보여주며 미혼모의 아픔을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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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윤복과 수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성들인 치장을 한 영신(이혜영 분)과 마주했다. 영신은 윤복에게 친손녀라고 생각하고 주었던 마음을 다시 가져가겠다고 말하며 어머니 유품인 행운의 자수정 목걸이를 걸어준다. 이에 윤복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를 용서해 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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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잔혹한 삼촌 설악(손석구 분)의 추격이 영신의 집 앞까지 도달해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다. 설악은 냉동탑차를 세워두고 수진과 윤복이 영신의 집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마치 먹잇감을 쫓는 사냥을 하듯 날카롭고 치밀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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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역경에 부딪힐 때마다 더욱 견고해지는 허율을 향한 이보영의 모성애와 이혜영의 거침없는 강인한 모성애 그리고 불안함 가득한 고성희의 모성애까지 9화에서는 배우들의 각기 다른 모성애가 휘몰아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주저 없이 '마더'를 명품 드라마로 극찬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눈물 주르륵 마더 모든 배우님들 연기 최고이십니다. 너무 감사해요", "아이 내면연기가 수준급, 너무 기다려집니다", "행운이 모두 윤복이에게 오게 해주세요. 정말 간곡히 부탁 드릴게요. 웃을 날만 올 수 있도록", "매회 울어서 나 콧물 어쩔... 유일하게 애기 안고 재우면서 보는 드라마", "너무 속도 깊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윤복이, 정말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올림픽하고 겨루는 명작이라니 흑흑"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또한,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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