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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도 "내 딸과 같이 동갑이니까 친구하라고 했던 애들인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나"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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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조민기의 음해 발언과 관련해서는 유감이다. 다만 학교 측의 입장은 이전에도 지금도 동일하다. 학생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현재 청주대는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았고,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신분이 노출되거나 하는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고민 중이다. 학생 인권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의할 계획이며 신속한 처리도 부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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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며 수사기관이 개입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조민기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또한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러자 조민기 측은 "증언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이와 함께 OCN 토일극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도 하차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여전히 조민기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격려 차원'에서 학생들을 안아주고, '가슴으로 연기하라'는 뜻에서 신체 일부분을 터치했으며, 청주대학교의 대처법은 '음해'라는 것이다.
어쨌든 조민기 쪽도, 피해자들도 목숨을 걸고 맞설 수밖에 없다. 자신의 성적을 쥐고 있는 교수이자 연예계 대선배인 조민기를 성추행범으로 지목한 피해자들은 이미 전부를 걸고 용기를 냈다. 조민기 또한 이대로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다면 앞으로 연예계 생활은 불가능하다. 과연 이번 사태가 어떻게 귀결될지,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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