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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우다징(중국), 사무엘 지라드(랭킹 4위·캐나다) 등 세계적인 강자와 맞붙은 '코리안 듀오' 임효준 황대헌. 우승 가능성은 있었다. 임효준 황대헌도 기술과 체력, 스피드를 두루 갖춘 정상급 스케이터. 하지만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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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000m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조 편성부터 최악이었다.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티보 포콩느(프랑스)와 함께 준준결선 1조에 나란히 묶였다. 경쟁력이 부족한 포콩느를 제외하면 3명 중 1명은 무조건 떨어지는 운명이었다. 서이라 임효준이 생존했다. 황대헌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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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500m와의 악연도 끊어야 한다. 한국은 1994년 릴리함메르올림픽 채지훈 이후 24년간 금메달 맛을 보지 못했다. 이후 2006년 토리노올림픽 안현수(빅토르 안)의 동메달, 2010년 밴쿠버올림픽 성시백의 은메달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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