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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멕시코 친구들은 제주도 특산물 한 상차림으로 첫 식사를 했다. 크리스티안은 음식 주문 전 친구들에게 "통으로 그리고 살아있다"라고 겁을 줬다. 친구들이 지난 여행에서 본 산낙지를 떠올리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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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제주 전통시장 체험에 나섰다. 이는 타국 친구들에게 멕시코 대표 음식인 '몰레'를 소개해주기 위해 재료를 사기 위한 것. 크리스티안은 친구들에게 가격을 깎을 수 있는 팁을 알려줬다. 친구들은 크리스티안과 합력해 "이모 최고에요"라며 손하트를 날렸고 흥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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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럭키가 1등을 차지했고, 친구들의 비속어 대잔치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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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니엘은 이번 여행을 앞두고 한국어 공부를 했다. 이에 다니엘은 "네가 한국어를 해서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했고, 친구 다니엘은 "한국어가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한글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지난 여행에서 책에서 본 잘못 된 정보로 '건배' 대신' 갈채'를 외쳤던 친구들은 이번에는 제대로 '건배'를 외치며 맛있는 식사를 했다.
애주가 이탈리아 친구들은 맥주 탐구에 나섰다. 알베르토는 "제주도는 귤이 유명하다. 최근에 장인들이 귤로 맥주도 만든다"고 친구들에게 소개했고, 애주가 친구들과 함께 맥주 양조장을 찾았다.
4년 정도 맥주회사에 다닌 경험이 있는 알베르토는 투어가 진행될 수록 수준 높은 폭풍 질문들을 쏟아내 직원을 당황케 했다. 이어 친구들 역시 진솔한 관심을 쏟아내며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어 신선한 맥주를 마신 친구들은 "정말 맛있다"라며 "학문적인 관광이었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프란체스코는 맥주 보다 직원이 입고 있는 맥주가 그려진 티셔츠에 더 관심을 쏟아 웃음을 안겼다.
앞서 럭키는 "알베르토와 개인적으로 친하다"라며 "인도와 이탈리아가 비슷한 면이 있다. 알베르토가 인도 사람 안에 이탈리아가 있다고 한다"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알베르토 역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인도나 멕시코와 가야 안 싸울 것 같다. 독일 친구들을 존경하는데 새벽 6시에 일어나는 건 못 할 거 같다"고 했다.
인도 친구들에 이어 숙소에 도착한 알베르토와 친구들은 카드키의 운명에 놓였고, 도착한 숙소에는 럭키와 친구들이 있었다. 두 나라 친구들은 격한 포옹을 하며 서로를 소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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