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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결선 A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끝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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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은 고개를 떨궜다. 환한 웃음을 찾아볼 수 없었다. 무표정이었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도 거절했다. 이날 5000m 계주에서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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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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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메달에 대한 소감은.
-첫 번째 올림픽 마감했는데.
1500m에선 출발이 좋았고 개인전보다 단체전에서 금메달 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마지막에 웃지 못해 속상하다. 형들이 괜찮다고 위로해주는데 나는 그게 아니더라. 너무 미안하다. 더 속상하다. 이 계기로 다음 올림픽에선 똑같은 실수는 하지 않겠다.
-심판의 엄격한 판정에 대해선.
심판들이 실격을 보는 규정이 넓어졌다. 사소한 것도 보니깐 완벽하게 이기자고 얘기하고 경기했다. 쇼트트랙이란 것이 완벽한 플레이는 없더라. 순간적인 판단으로 인해 결과가 나오는 경기이기 때문에 심판들은 똑같이 봐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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