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한 가수 하리수가 오늘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소송 건으로 2월 예정 중이던 컴백은 3월로 연기됐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리수는 이날오후 강남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앞서 자신에게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를 고소한 것과 관련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그가 고소한 피고소인은 총 9명으로 그간 하리수의 SNS 등에 지속적인 악성 댓글을 달아 정신적인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하리수는 앞서 "악플러는 살인자"라며 "절대 선처 같은 거 두 번 다신 안 한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예고했던 2월 가수 컴백은 오는 3월 중으로 미뤄졌다. 앞서 하리수는 2월 약 6년 만에 가수로 컴백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박효신의 '바보'를 작곡한 조우진과 유리상자·백지영·더원 의 곡을 작곡한 정훈이 '파파브라더스'로 뭉쳐 하리수 컴백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되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마친 상황.
하지만 '악플러' 고소 건으로 컴백 일정은 오는 3월 중으로 미뤄지게 됐다. 오랜만에 성사된 컴백인 만큼 프로듀서들은 음반의 퀼리티를 높이기 위해 애썼고, 하리수 역시 오랜 시간 보컬과 댄스 실력을 다시 정교하게 다듬었다. 혹독한 다이어트로 미모를 되찾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12년, 11주년 기념 앨범 'The Queen'을 발매한 이후 공백을 가졌다. 최근에는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로 관심 받았으며, 이후 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본인의 SNS에 게재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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