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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남자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빙속 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정재원이 그의 친동생이다. 보통의 형제들이 흔히 그러하듯 정재원은 두 살 위 형 정재웅의 스케이트 타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보여 '형 따라' 스케이트의 길에 입문했다.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 함께 첫 출전하게 된 '정씨 형제'는 강릉선수촌에서도 선배 이승훈과 한방을 쓰며 나란히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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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은 소문난 야구광이기도 하다. 오지환의 유니폼을 입고 인증샷을 찍을 만큼 9년째 LG트윈스의 열혈팬이다. 냉혹한 빙판 승부세계에 지칠 때면 스크린 야구, 야구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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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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