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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한국 대표팀 감독은 스킵(주장) 김은정을 비롯해 김경애(서드·바이스 스킵)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그리고 후보 김초희로 팀을 꾸렸다. 구성했다. 지난 15일 일본과의 예선전 때와 똑같은 라인업이다. 일본도 지난 한국과의 예선전과 같이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 요시다 치나미(서드) 스즈키 유미(세컨드) 요시다 유리카(리드) 그리고 후보 모토하시 마리로 팀을 구성했다.
승부처는 7엔드였다. 한국은 6-4 불안한 리드를 잡고 있었다. 한국에 기회가 왔다. 일본의 세컨드 스즈키 유미의 어이없는 실수로 기회를 잡았다. 7번째 스톤, 일본의 스톤이 애매한 위치에 두 개 놓여져 있었다. 동시에 제거가 쉽지 않은 상황. 스킵 김은정이 드로우에 나섰다. 김은정은 절묘한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남아 있는 스톤을 처리하는 것 외에 일본의 선택지는 없었다. 한국은 남은 일본의 스톤과 함께 우리의 스톤까지 아웃시키며 블랭크 엔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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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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