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은 아쉬워했다.
스완지시티는 24일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4로 졌다. 기성용은 풀타임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흐름 싸움에서 밀렸다. 선제골을 아쉽게 내줬다. 그리고 후반 6분 기성용이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페널티지역 앞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때렸다. 브라이턴 골키퍼 라이언이 선방했다. 기성용은 잘 찼지만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이 골이 들어갔다면 경기는 다른 쪽으로 흘렀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했고, 스완지시티는 대패했다.
경기 후 기성용을 만났다. 기성용은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전반에 이른 실점을 했다.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래서 역습을 줄 수 밖에 없었다. 2-0이 되고 난 다음에 분위기가 상대에게 넘어갔다"고 아쉬워했다. 자신의 슈팅에 대해서는 "그 슈팅과, 전반 끝나기 전 슈팅이 들어갔다면 경기는 몰랐었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것이 결과론"이라고 했다. 기성용은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그는 "FA컵이 살아있다. 화요일에 셰필드 웬즈데이와 경기에서 도전해야 한다. 토요일에는 웨스트햄전이다. 3점밖에 차이가 안나는 팀이기에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다"고 했다.
◇기성용과의 일문일답
-그 슈팅이 너무나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전반에 조금 이른 실점을 했다. 아쉬웠다.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나갔다. 역습을 줄 수 밖에 없었다. 2-0이 되고 나서 분위기가 그쪽으로 넘어갔다.
-경기 내용은 그렇게 밀리 것은 아니었는데
전반 끝나기 10분 15분 정도. 경기를 잘 끌고 왔다. 전반 끝나기 전 찬스 골로 들어갔으면 몰랐었을 경기. 제 슈팅도 들어갔으면 결과적이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안된 것 같다.
-앞으로도 경기가 많다.
FA컵이 살아있다. 화요일도 경기를 해야 한다. 원정에서 결과를 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FA컵도 도전해야 한다. 화요일 홈에서 열리는 셰필드웬즈데이전에서는 승리를 해야 한다. 토요일 웨스트햄전은 말할 것도 없다. 홈에서 하는 경기다. 3점밖에 차이 안나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다.
-AC밀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던데
아직 들어본 것이 없다. 겨울에 여기 남은 이유는 스완지 잔류를 위해서였다. 감독과 충분히 이야기했다. 두달 반 정도 남았다. 지금은 팀에 최대한 힘을 싣는 것이 목표다. 이탈리아에서 나온 것이다. 처음 들었다. 아직은 지켜봐야할 것 같다. 팀에 잔류가 가장 큰 목표다. 그 다음에 제 거취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할 부분이다. 아직 반응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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