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3점슛 2방이 중요했다."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2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4쿼터 해결사 역할을 한 박지수와 3쿼터 깜짝 3점 2방 포함, 8득점을 한 김민정의 활약에 힘입어 86대8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선두 우리은행을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우리은행이 남은 2경기 전승을 거두지 못하면 KB스타즈도 우승 가능성이 생긴다.
안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인데 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김민정의 3쿼터 3점슛 2방이 컸다. 오픈 찬스가 나면 자신있게 던지라고 했다. 4쿼터 승부처 박지수 골밑 플레이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 외곽 선수들, 그리고 그 슛을 성공시켜준 박지수의 열정도 좋았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우리은행전은 원사이드하게 이길 수 없다. 4쿼터 열심히 따라가보자고 했다. 그 부분이 좋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실책도 나왔는데, 이는 추후 보완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안 감독은 남은 3경기에 대해 "일정이 힘들다. 훈련보다 휴식을 줘야 한다. 오늘은 계기를 마련한거고, 앞으로 3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미팅을 통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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