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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시기 합계 3분16초38을 기록한 한국은 독일의 니코 발터 조와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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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대회에선 2인승과 4인승에서 2팀씩, 여자 2인승 1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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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 봅슬레이가 한을 풀어냈다. 올림픽 무대를 밟은 지 불과 8년 만이다. 2011년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정부와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향상된 기술과 시스템으로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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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시기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두 번째로 출전한 한국은 4초94의 스타트를 보였다. 만족스럽지 않은 출발이었지만 원윤종은 최고의 드라이빙 감각을 깨웠다. 까다로운 1~5번 코스를 잘 빠져나온 원윤종은 9번 코스에서도 전혀 충돌이 없었다. 결국 48초대로 끊으면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운명의 4차 시기.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힘을 모두 쏟아 부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던 다짐이 스타트에서 보여졌다. 이후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의 손을 떠난 썰매의 방향 키는 원윤종이 잡았다. 완벽에 가까운 주행이었다. 충돌 없이 각 코스마다 패스트라인을 달렸다. 결승선을 통과한 사총사는 서로 얼싸안았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아시아 최초의 봅슬레더들의 환희였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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