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극배우 겸 서울예대 교수인 한명구(58)가 성추행 논란에 책임을 지고 교수직을 사퇴했다.
한명구는 25일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준 피해 학생들에게 깊이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공식 사과했다.
한명구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충격을 받으신 대학과 학생들에게 마음 깊이 사죄드린다"며 "저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드렸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명구는 '미투(Me too) 운동'에 의해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재직 당시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그는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공연창작학부 연기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씨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극동대학교와 제자들에게 사죄드린다. 지난해 저를 믿고 초빙해 주신 서울예대에 너무도 큰 누를 끼치게 되었다"면서 "교수직과 예정되어 있던 공연 등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오로지 죄스런 마음만 가득할 뿐이다. 매일매일 저의 잘못을 반성하며 속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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