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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당초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1+1년 총액 925만달러 조건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오승환의 오른쪽 팔꿈치에서 문제가 발견됐고, 텍사스는 계약을 파기했다. 오승환쪽에서는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가벼운 문제고, 그동안 이 문제로 계약 등을 파기한 사례는 없었다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한국 복귀에 대한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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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토론토가 오승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토론토는 뜬금 없는 팀은 아니다.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였던 팀들 중 하나다. 오승환은 텍사스 계약 합의 발표 이전 텍사스를 비롯해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가 자신에게 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론토도 좋은 조건을 제시해왔다"고 했었다. 오승환은 마무리 보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최종적으로는 텍사스를 선택했었다. 텍사스 입단이 불발된 후, 지난주부터 토론토쪽에서 불펜 투수 오승환 영입을 암시하는 말들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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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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