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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휠러는 "오늘 직구 제구가 다소 높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다. 캠프 기간에 직구를 많이 던지고 있는데 오늘은 제구가 다소 높았다. 하지만 변화구 제구는 잘 되었으며 특히 슬라이더가 만족스러웠다. 캠프 기간 동안 한두번 더 등판할 것 같은데,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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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정근우가 연습경기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장종훈 수석코치는 "(정)근우가 들어오니 (하)주석이가 9번을 치게됐다"며 웃었다. 2번 정근우는 톱타자 이용규와 함께 '국가대표 테이블세터'를 재현했다. 정근우는 1회 첫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한화는 5회부터는 휠러에 이어 김재영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재영은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송창식은 3점홈런을 허용하는 등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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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니치는 투수들의 실전훈련을 위해 추가로 2이닝을 더 치르겠다고 통보했다. 한화 타자들은 10회와 11회 주니치 투수들을 맞아 공격을 이어갔다. 한화 투수들의 추가 등판은 없었다. 오키나와=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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