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정다빈 부녀가 재회한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시청자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월화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스토리, 감각적 연출, 배우들의 기막힌 연기력이 완벽 조화를 이루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반응이다. 이를 입증하듯 '키스 먼저 할까요'는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행진 중이다.
극중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감우성 분)과 극빈 돌싱녀 안순진(김선아 분)의 만남은 성숙하지만 서툰 어른들의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엉망진창 소개팅부터 6년을 거슬러 올라간 인연까지. 오랫동안 엮인 인연에도 좀처럼 다가서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이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과연 이들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특히 2월 26일 방송된 5~6회에서 안순진이 과거 손무한과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열혈 시청자들의 이 같은 관심과 궁금증은 더욱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가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월 27일 제작진이 극중 손무한과 그의 딸인 손이든(정다빈 분)의 재회 현장을 공개한 것이다. 멜로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에게 딸이 있다는 것부터 새로운 느낌인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가 이들 부녀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손이든의 존재가 손무한-안순진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손이든은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 서 있다.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반갑고 다정한 눈빛이 아닌, 매섭고 차가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이 만난 장소가 경찰서인 만큼 결코 평범하지 않은 부녀의 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시 손무한도 아빠인 것일까. 또 다른 사진에서는 멀리서 안타까운 모습으로 딸 이든을 바라보는 손무한이 포착된 것. 과연 이들 부녀에게 어떤 비밀이 있을지, 서로를 향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첫 인상부터 서로에게 최악의 기억을 남긴 안순진과 손이든의 향후 관계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멜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상상초월 멜로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7~8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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