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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찰은 "3월 중 조민기에 대한 소환이 이뤄지면 혐의가 있고, 없고를 따져 신병처리를 할 것"이라고 향후 수사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피해자가 있고, 형사입건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조민기는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이 됐다. 3월 중에는 피의자 신분의 소환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 역시 힘쓰는 중이며 피해자 진술을 포함해 다방면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전달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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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감당하기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 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다. 헌신과 봉사로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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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가적 폭로가 있었지만 조민기는 폭로 당일이던 21일 채널A '뉴스TOP10'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교수를 한답시고 스케줄도 녹록지 않았다. 그런 과정을 다 겪으며 7년 간 근무했는데 남는 게 이거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명예보다 내 모교, 내 후배들이고 그래서 와 있는 건데 그런 학교에서 음해가 계속된다면 나는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한탄했고 동시에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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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스포츠조선에 "10~11년 전(2007~2008년 무렵) 압구정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근무하던 중 조민기에게 '웨딩사진' 모델 제안을 받았고 촬영 당일 촬영을 했고 끝나고나서 문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식을 한 뒤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말에 거절했지만, 스태프들이 나서서 '타고 가라'기에 차에 탔다가 집에 도착했을 무렵 추행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차 안에서 난리가 났다"며 조민기의 추행 사실을 자세히 나열했고 "이러다 큰일 나겠다는 생각에 소리를 지르고 차문을 열고 도망쳤다"고 밝혔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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