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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시즌을 함께 보낸 동료들이 대부분이고, LG 유니폼이 전혀 어색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은 편하다는 생각이다. 차우찬은 같은 '이적생'인 김현수와 룸메이트다. 이번에 전훈 캠프를 오면서 김현수가 친구인 차우찬에게 방을 함께 쓰자고 했단다. 김현수도 차우찬을 통해 LG 멤버들과 친해질 기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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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아직 연습경기 등판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 본인의 스케줄대로 시즌에 맞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지훈련 등판은 어쩌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는 "작년에는 WBC 준비로 일찌감치 몸을 만들었는데, 그에 비하면 2주 정도는 늦은 페이스다"면서 "지금 게임 스케줄이 정해진 것은 없다. 불펜을 한 번 했고, 투구수를 늘리고 있다. 70~80개 정도 던질 수 있으면 그 상황을 보고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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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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