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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지난 27일(화), '손 꼭 잡고' 2차 티저 영상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35초의 짧은 티저 영상에는 극중 한혜진(남현주 역)-윤상현(김도영 역)-유인영(신다혜 역)-김태훈(장석준 역)의 캐릭터가 담아낼 감정과 인물간의 얽혀진 관계가 드러나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한혜진-윤상현-유인영-김태훈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짧지만 임팩트있게 그려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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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지금 당신 곁에 누가 있나요?'라는 카피를 시작으로, 한혜진은 "우리 데이트 한번 할까요? 환자와 의사가 아니라 여자와 남자로써"라는 대사와 함께 김태훈과 마주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한혜진의 손 끝을 잡았던 김태훈이 당혹스러운 기색으로 고개를 돌리고, 한혜진은 이를 바라 보며 웃음을 터트린다. 환자와 의사 이상의 묘한 기류가 느껴지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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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윤상현과 유인영의 아찔한 스킨십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유인영이 윤상현을 도발하며 품에 안기려 하고 있는 것. 이에 윤상현은 유인영에게 "세월을 돌려놓고 싶은 사람은 다혜 너만이 아니야"라고 전해 두 사람 사이에 과거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런가 하면 김태훈은 "언제까지 속일 거에요?"라며 한혜진을 앞에 두고 벌떡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이처럼 한혜진의 곁에 있는 김태훈, 윤상현 곁에 있는 유인영의 모습으로 하여금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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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오는 3월 21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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