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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이제 막 20세가 된 어린 선수다. 27일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김준범의 표정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다소 굳어있는 표정. 바로 옆자리 말컹이 많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는 사이, 김준범은 굳은 자세로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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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 첫 도전을 하는 유망주지만,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김준범은 "말컹은 선천적인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K리그 선수들에게선 보기 힘든 강점"이라며 "말컹은 가진 게 참 많다. 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말컹의 플레이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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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국과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김종부 감독님이 추구하는 방향을 잘 알고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많은 분들께서 경남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을 하실텐데 감독님과 형들을 도와서 놀랄 만한 일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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