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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영화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더 바디'(2012)년을 리메이크 한 '사라진 밤'은 아내의 죽음 이후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원작의 골격은 차용하면서 이야기를 해체한 후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각색하는 과정을 선행했다. 원작 속 인물의 성격을 한국식으로 재구성하고 내적 갈등을 더해 캐릭터의 생명력과 몰입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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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상경은 치밀한 영화의 스토리에 대해 "제 영화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영화까지 포함해서 가장 경제적으로 찍은 영화다. 저희 영화는 현장 편집본도 110분이다. 거의 덜어내지 않고 영화를 만든거다. 경말 경제적으로 치밀하게 잘 찍은 영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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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강우는 "시나리오를 보고 생각했던 생각은 정말 비호감 되기 쉬운 캐릭터구나 싶었다. 아내를 죽이고 시작하는 캐릭터니까"라며 "그래서 감독님께 이 캐릭터의 전사를 넣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는데 감독님이 충분하다고 하셨다. 오늘 영화를 보니 정말 납득이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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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라진 밤'은 이창희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김강우, 김상경, 김희애 등이 출연한다. 3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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