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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팀 통산 8번째다. 또 지난 2014~2015시즌 이후 3시즌만에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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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KGC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발목 부상 중인 오세근의 빈 자리가 컸다. 여전히 붓기가 남아있어 홈 경기에서조차 복귀는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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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차이는 국내 선수들의 성적으로 알 수 있다. 스피드와 돌파력을 앞세운 두경민은 시종일관 KGC 앞선을 흔들었다. 이상범 감독이 원포인트 기용을 예고한 윤호영 역시 후반 KGC의 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투입돼 필요한 찬스를 만들어냈다. 베테랑 김주성도 막판 코트 위에서 선수단을 리드하며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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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역시 4쿼터 계속해서 외곽슛을 시도했고, 오용준의 슛이 터지는 등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수가 나오며 기회를 날렸다. 결국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선 DB가 마지막까지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종료 직전 나온 버튼의 단독 돌파와 원핸드덩크는 승리를 자축하는 세리머니였다.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들의 환상적인 조화가 불러온 DB의 압승이다.
안양=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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