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맨체스터시티와의 결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안필드에서 맨시티와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클롭 감독은 지난달 3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마친 뒤 맨시티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리버풀은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의 맞대결을 마쳤다. 지난해 9월에는 원정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0대5 대패를 당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안필드에서 맨시티를 4대3으로 꺾었다. 맨시티에 충분히 위협될 수 있는 상황.
클롭 감독은 "맨시티와 첫 경기에서 0대5로 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또 두 번째 경기에선 4대3으로 이길 것이라 생각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기회가 있을 것이란 건 알았다"라면서 "특정 순간에는 우리가 비슷한 레벨에 있었다. 하지만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리그에서 우리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순위가 경기에서 큰 의미를 가지진 않을 것이다. 어렵지만 기회를 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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