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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아픈 형의 존재를 밝히기도 했던 그는 "형이 정신지체 1급이다. 어렸을 땐 창피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더라"면서 "오히려 지금은 형의 존재가 뿌듯할 때가 있다"고 답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심스레 우승 상금의 사용처를 묻자 "상금이 아직 안 나왔다"며 웃어 보인 뒤 "두 달 뒤에 나온다고 하는데 일단 제일 먼저 형이 있는 보육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속 깊은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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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5' 출연을 자신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말하던 차혁은 방송 이후 생긴 많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단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 식당이나 길거리 같은 데서 '혹시 방송에 나왔던 사람 아니냐'고 물어와 주실 땐 신기하면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이후 행사도 들어오고 얼마 전에는 화장품 광고 섭외도 들어왔다"면서 "가장 피부로 느끼는 변화는 SNS"라고 말한 뒤 "'너목보5'에 나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50명에 불과했던 팔로워 수가 방송 직후 만 명으로 늘어나더니 현재는 2만명 가까이 된다"고 답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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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SM에서 슈퍼주니어를 준비하던 때였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당연히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될 줄 알았다"면서 "지금와 돌이켜보면 허황된 자만심에 빠져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에 다른 회사에 들어가 긴 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열심히 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다"면서 "전역 후에는 솔로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름을 차혁으로 개명한 뒤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하며 오랜 무명 시절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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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 가수 린을 꼽은 그는 "개인적으로 린 선배님의 음색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어떤 곡이라도 좋으니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4월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려오며 "순위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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