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2018년 경기를 시작한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후, 계속해서 지상파 중에서 유일하게 안방으로 류현진 선발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해온 MBC는 올해에도 류현진 선발 경기를 국내 팬들과 함께 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부상의 여파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올시즌 다시 재기해서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와 구위를 보여주며 국내 MLB 팬들은 물론 미국 현지의 팬들의 기대도 한껏 받고 있다.
MBC는 '원조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경기부터 꾸준히 MLB 중계를 해설해 온 한국 야구 해설의 살아있는 전설 허구연 해설위원과, 레전드 선수 출신인 정민철 해설위원이, MBC 스포츠 중계의 간판 김나진 캐스터와 함께 중계방송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의 LA다저스 스프링캠프를 직접 방문해 류현진의 투구를 꼼꼼히 살펴본 허구연 해설위원은 "부상 재발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은 몸 상태이고, 던지는 구종도 더 다양하진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며 "가장이 되었으니 더욱 책임감 있게 야구에도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인연이 이어져, MBC플러스의 배지현 아나운서와 지난해에 결혼해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류현진의 중계를 주로 맡을 예정인 김나진 캐스터도 "류현진 선수가 부상에서 재기해서 제2의 도전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온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중계하겠다. 류현진 선수의 새로운 도전도 꼭 새로워진 MBC와 함께 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3일 화요일 오전 10시 50분부터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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