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이로즈 서건창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3일 KT위즈와의 고척스카이돔 경기에 앞서 서건창을 엔트리에서 빼고 허정협을 합류시켰다. 서건창은 지난 주말 대구 삼성라이온즈전에서 잇단 사구로 오른 종아리 옆과 안쪽을 다쳤다. 검진 결과 근육파열은 아니지만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서건창의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선수보호 차원에서 뺐다. 열흘 정도 쉬면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에서 도루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을 살짝 접지른 이정후도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44경기에서 전경기 출전을 감행했던 이정후가 이날 결장하면 개인통산 첫 결장이다. 장 감독은 "이정후의 경우 상황을 봐서 대수비나 대타로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건창 대신 김지수가 선발 2루수로 나선다. 외야는 임병욱(중견수)-고종욱(좌익수)-초이스(우익수)가 선발이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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