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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 엔딩에서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의 만년필을 발견하며, 과거 인연을 떠올렸다. 손무한이 숨겨왔던 비밀을 안순진이 알아버린 것. 그녀에게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비밀이기에, 비밀을 알고 난 후 안순진이 어떤 행동을 할지 관심이 집중돼 있었다. 이런 가운데 방송된 25~26회는 시청자의 예상대로, 혹은 예상 이상으로 안방극장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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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한은 불안한 마음으로 안순진과 함께 했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스위스에 있는 존엄사 병원을 알아봤다. 안순진에게조차 비밀로 한 채, 스위스로 떠날 준비까지 마쳤다.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이 시청자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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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한은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고,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자신에게 닥쳐온 죽음의 두려움보다, 안순진을 향한 사랑이 더 커져버린 손무한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의 마음이 너무도 깊고 아파서, 그 마음이 모두 느껴져서 안방극장도 따라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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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한, 안순진의 동상이몽이 시작됐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똑같다. 그렇기에 슬픈 인연, 운명을 뛰어넘어 두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 27~28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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