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이 병상에 누운 한혜진을 간호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과연 윤상현이 한혜진의 뇌종양 사실을 알게 될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쫄깃한 극 전개와 한 번 보면 빠져나갈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측이, 한혜진(남현주 역)-윤상현(김도영 역)의 애틋, 절절한 응급실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7,8회에서 현주(한혜진 분)는 도영(윤상현 분)에게 자신의 뇌종양 사실을 비밀로 하기 위해 거듭 이혼을 요구했다. 그런 가운데 십여 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다혜(유인영 분)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 현주와 도영은 서로에 대한 오해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 더욱이 7,8회 엔딩에서 현주가 갑작스럽게 도영 앞에서 쓰러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윤상현은 응급실 병상에 누운 한혜진을 간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얼굴에 핏기가 없을 정도로 창백해진 모습으로 누워있는 모습. 윤상현은 잠든 한혜진을 지켜보며 일어나기를 바라며 노심초사 하고 있다. 이제껏 한 번도 본적 없는 아내의 이 같은 모습에 걱정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윤상현의 모습이 간절해 보는 이들까지 아릿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또 다른 스틸 속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표정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윤상현은 한혜진은 붙잡고 무언가를 절절히 물어보고 있는 것. 반면 한혜진은 냉정하게 윤상현을 바라보며 끝까지 차가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한혜진은 윤상현에게 뇌종양 사실을 과연 알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도영은 자신의 눈 앞에서 쓰러진 아내 현주를 보고 이로 말할 수 없는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현주와 도영 사이에 더욱 쫄깃한 극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손 꼭 잡고'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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