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를 폭파하러가겠다는 협박전화가 112에 걸려와 경찰이 학교를 수색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성북경찰서와 소방당국, 고려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4분께 한 남성이 성북구 안암로터리에 위치한 공중전화를 이용해 112에 "고려대를 폭파하러 가겠다"고 밝혔다.
오전 4시30분께 경찰 기동대와 수색견, 경비인력 등이 투입돼 학교 내 폭발물 의심 물체 등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20분쯤 1차 수색을 마치고 오전 8시 30분쯤 기동타격대 등 경찰 17명을 현장에 남기고 철수한 상태다. 고려대 관계자도 "현재 교내를 순찰 중이나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공중전화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신고자를 특정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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