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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소사는 시즌 출발이 좋다. 그러나 승운은 여전히 따르지 않고 있다. 소사는 지난달 27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소사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LG 타선은 2점 밖에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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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98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은 1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4㎞를 찍었고, 평균 150㎞를 유지했다. 구위와 제구력 모두 이전 경기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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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2사후 김재환에게 볼넷, 양의지에게 중견수 왼쪽으로 2루타를 맞고 2,3루에 몰렸다가 오재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에는 4타자를 맞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5회 역시 1안타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6회에는 선두 오재일에게 좌측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으나, 좌익수 김현수가 펜스 상단을 때릴 공을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소사를 도왔다. 이어 파레디스와 오재일을 각각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2사후 최주환을 152㎞짜리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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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이번 주 일요일(8일)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선발등판한다. 불운이 계속될 지, LG 타자들이 응답할 지 두고볼 일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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