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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수성못'은 제가 자주가는 곳이었다. 지금은 서울의 강남같은 곳이 됐지만 제가 어렸을 때 수성못은 한적하고 인공적이지 않은 곳이었다. 그래서 제가 대구에서 글을 쓰거나 그럴 때 찾았던 곳이 수성못이었다"며 "우연히 수성못에서 오리를 봤는데 제가 오리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열심히 헤엄치지만 수성못을 벗어나지 못하는 오리가 집을 벗어나고 싶어했던 내 모습을 같았다. 수성못이 대구 같고 오리가 나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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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유지영 감독의 연출작이다. 이세영, 김현준, 남태부, 강신일 등이 출연하며 4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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