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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분에서는 이강(주상욱)이 자신의 팔을 베어 피를 뒤집어쓰면서까지 이휘(윤시윤)와 성자현(진세연)의 혼례식을 피바람이 휘몰아치는 역모의 현장으로 완성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휘와 자현의 혼례 당일, 강이 은밀히 준비한 자객들이 칼부림을 하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 현장을 만들었고, 은성대군의 사주라는 자객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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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지에서 살아 돌아온 대군, 꽃 도령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한 이휘 역의 윤시윤은 연신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촬영장 이곳저곳에서 '웃음 에너지'로 맹활약했다. 윤시윤이 촬영장인 민속촌의 맑은 날씨에 감탄하며 꽃과 바람을 즐기는 가하면 고된 촬영에 다소 힘들어하는 스태프들을 향해 특유의 긍정 기운을 전파하며, '열정 비타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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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야망의 허기로 가득 찬 '제2의 이방원' 이강 역의 주상욱은 차갑고 냉혈한 같은 이강의 모습과는 달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유쾌함을 발휘하고 있다. 계속되는 기마 촬영으로 인해 말에 익숙해진 주상욱은 말 등에 올라탄 채 자유자재로 모니터링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던 상태. 고생하는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항상 "화이팅"을 외치는 주상욱으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가 늘 훈훈하게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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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회 분에서는 이강(주상욱)이 치밀하게 설계한 함정 속에서, 역모의 주범으로 이휘(윤시윤)가 지목되면서 거대한 핏빛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 담겼다. TV조선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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