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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우도환 분)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태희(박수영 분)에게 위로 받고 함께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시현은 태희의 "날 그렇게 까지 꼬시고 싶었어? 언제부터 좋아했는데?"라는 물음에 "몰라.. 나 진짜 언제부터 좋아한건지는.."라며 슬퍼지려 하는 표정을 간신히 감추곤 시현의 가슴 속 깊이 있던 진심을 꺼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이어 시현은 태희의 집을 드나들며 태희만의 우렁이 각시가 되었다. 시현은 과제로 바쁜 태희를 대신해 집 안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청소를 하는가 하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설거지를 깔끔하게 끝내며 살림남 면모를 뽐냈다. 또한 냉장고에 아무 것도 없던 태희를 위해 라면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각종 야채들을 썰어 오는 등 섬세한 모습으로 태희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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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석우(신성우 분)는 항간을 떠도는 찌라시에 시현을 불러들이며 그를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이에 시현은 "전 상관 없는데. 제가 친 손주 아닌 거 말해 버릴까 봐 불안하신 거잖아요. 아버지 입지가 망가질 테니까"라며 도발 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버지야말로 조심 해야겠어요. 재혼을 앞둔 권석우 부회장이 첫사랑을 못 잊어 다시 만났다. 찌라시들이 알면 얼마나 재밌어 하겠어요?"라며 시현은 석우를 극한으로 몰아넣었다. 더불어 석우가 품고 있는 여자를 찾아낼 테니 지켜봐 달라며 거침 없는 도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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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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