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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다빈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하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롯이 이야기에 집중해주는 하민에게 푹 빠진 정다빈이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하민 때문에 이글이글 타오르는 질투심과 배신감이 들기도 했다. 급기야 정다빈은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 그 순수함이 고스란히 전달돼 귀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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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다빈은 하민에게 당돌하게 고백하고, 옆에 딱 붙어 푹 빠진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이에 이둘의 '케미'는 안방극장에 설렘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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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아무것도 모르는 정다빈이 아빠의 죽음을 알게 되면서 '키스 먼저 할까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밀어내는 아빠를 향해 애정을 갈구하면서, 부녀 관계의 오해는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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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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