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5일 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일을 맞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심층 분석한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년여의 긴 법정 공방 끝에 4월 6일 오후 선고된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30일 구속영장 실질심사 후 18일 만인 4월 17일에 기소되었다. 이후 재판은 100차례가 넘게 열렸다. 지난 2월 27일 열린 결심공판이 116번째 재판이다. 검찰은 결심 공판 시 "이제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훼손된 헌법 가치 재정립을 위해서는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징역 30년, 벌금 1185억 원을 구형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6일 사법부 불신을 선언한 후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어 내일도 불출석이 예상된다. 하지만 재판부가 수차례 궐석재판을 열어왔다는 점에서 예정대로 선고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 날 방송에는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출연한다. 헌정사상 첫 TV 생중계가 허용된 1심 공판을 앞두고 사건의 뒷이야기부터 형량 전망까지 노승일 전 부장과 함께 샅샅이 파헤쳐 볼 예정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아동학대 사건은 17개월 된 아이를 여러 번에 걸쳐 잡아끌거나 세게 내리치는 등의 학대를 가한 사건으로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 소홀은 맞지만 학대가 아닌 훈육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어린이집에서 또다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막을 방법은 없는 지 '아침발전소'에서 알아본다.
또한, 13년 만에 이뤄진 남북 합동 공연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다. 시작부터 연일 화제를 모은 남측 예술단의 공연의 현장 분위기부터 북한 관객 반응, 그 뒷이야기를 MBC 박성제 취재센터장과 함께 샅샅이 파헤쳐 본다. 과거 남측 대중가수 평양공연 때와 변화된 모습을 보인 북한 측 반응과 이번 남북 합동 공연에서 파격적 행보를 선보인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에 대해서도 짚어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시골 풍경과 함께 경제적 여유까지 얻었다는 두 부부의 일상을 '시골가게' 코너를 통해 공개할 전망이다.
한편 '아침발전소'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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