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명배우' 손현주가 범죄 액션 영화 '신의 한 수'(14, 조범구 감독)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로 화제를 모은 '귀수: 귀신의 수'(이하 '귀수', 리건 감독, 메이스엔터테인먼트·아지트필름 제작)에 가세했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손현주가 차기작으로 '귀수'를 선택했다. 그는 앞서 출연을 결정한 권상우와 대립 선상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귀수'는 지난 2014년 7월 개봉,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이야기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무려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프리퀄 버전이다. 당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는데, 이번 '귀수'에서는 권상우와 손현주가 가세해 전편과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인간적인 소시민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손현주는 이번 '귀수'를 통해 안타고니스트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다.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당시 악역에 도전한 그는 완벽한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는데, 5년 만에 다시금 악역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제작진들 사이에서 손현주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하다.
한편, '귀수'는 곽경택 감독과 장률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리건(이경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올해 하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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