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4월 3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일명 '미친 조합'으로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뮤지션들을 한 데 모은 '가요계의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이 날 스케치북에는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가수들의 합동 무대는 물론 새 시작을 알리는 특급 신인의 데뷔 무대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로 구성된 4인조 한국 록 어벤저스 '포에버'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네 사람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보이며 락스피릿이 폭발하는 무대를 공개했다. 총 활동 연차만 112년, 시조새급 뮤지션들로 구성된 포에버는 아이돌 뺨치는 인사법까지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 데 이어 각자 팀에서 맡고 있는 것으로 '예능', '비주얼', '머릿결', '정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포에버의 신곡인 'PROMISE'의 작사를 맡은 김태원은 아내를 보며 쓴 가사라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알렸는데, 이 곡의 작곡자 김종서는 "스케치북을 통해 음원 순위 역주행을 꿈꾼다"며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날 포에버는 스케치북이 첫 음악방송 데뷔 무대라고 밝히며 'PROMISE'의 완벽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용준형X10cm, UNB, FOURever, 네이브로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월 7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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