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다.
단 3경기만을 펼쳤을 뿐이지만, 개막 전 '빅2'로 꼽혔던 김해시청과 경주한수원의 2강 체제가 펼쳐지고 있다. 김해시청(골득실 +7)과 경주한수원(+5·이상 승점 9)은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1,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모두 3경기에서 8골을 넣는 막강화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3위 목포시청(승점 4)과의 승점차가 벌써 5점이나 된다.
두 팀은 나란히 4연승에 도전한다. 김해시청은 6일 오후 7시30분 김해운동장에서 천안시청과, 경주한수원은 6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 2018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김해시청과 천안시청은 지난 시즌 2승2패로 팽팽했지만, 올 시즌은 김해시청 쪽으로 쏠린다. 에이스 곽성욱을 중심으로 브라질 외인까지 가세한 김해시청의 공격력이 워낙 좋다. 원래 좋았던 수비진에 화력까지 더해진 김해시청은 천안시청보다 전력에서 한수위다. 경주한수원은 창원시청에 강했다. 지난 시즌 4전승을 거뒀다. 창원시청은 올 시즌 3무로 한번도 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기지도 못했다. 경주한수원은 심제혁을 중심으로 한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4연승을 노린다.
압도적 행보를 달리는 김해시청, 경주한수원과 달리 강릉시청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새 얼굴이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조직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청은 7일 오후 3시 대전한밭보조구장에서 대전코레일을 만난다. 대전코레일 역시 지난 경기 김해시청전 완패로 반등을 노리고 있는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와 목포시청은 6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6~7일)
부산교통공사-목포시청(부산구덕)
창원시청-경주한수원(창원종합·이상 6일 오후 7시)
김해시청-천안시청(김해종합·6일 오후 7시30분)
대전코레일-강릉시청(대전한밭보조·7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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