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8시즌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5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앞 타석에서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1회초 첫 타석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2회초 두번째 타석 역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 출루에 실패했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네번째 타점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오클랜드가 3-4로 1점 차 추격해오는 7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추신수가 헛스윙 삼진에 그치면서 텍사스는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홈런은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9회초 2사 1루에서 오클랜드의 불펜 투수 크리스 해처를 상대한 추신수는 4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우월 투런 홈런이 됐다. 4-3의 리드를 6-3의 여유있는 점수 차로 벌리는 홈런이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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