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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두 번째 버스킹을 앞두고 비 오는 흐린 날씨를 걱정했다. 그러나 김윤아는 "이 정도 비라면 맞으면서 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로이킴도 "걱정됐다. 근데 정말 이상한 게 어디 공연을 하러 간다거나 하면 일기예보가 항상 비고 오고, 천둥 번개였어도 내가 할 때는 날씨가 갰다. 그칠 거라는 그런 이상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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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두 번째 버스킹은 포르투 구시가지의 광장에서 펼쳐졌다. 김윤아는 'Hey Hey Hey'로 첫 무대를 밝게 시작했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였고, 멤버들은 기분 좋게 버스킹을 이어갔다. 로이킴과 윤건은 'Viva La Vida'로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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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로이킴은 김윤아와 'Love Yourself'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고, 윤건과는 '봄봄봄'으로 최고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듀엣 무대를 끝낸 후 로이킴은 "그렇게 합을 맞춰가는 것도 이상한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고, 윤건은 "'버스킹의 맛이 이런 거구나' 이런 걸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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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다 따라 불러주셨다. 너무 좋았다. 이런 경험을 언제 하겠냐. 우리 음악 듣는 팬들과 나눠 부르려고 만든 노래를 외국인들과 즉흥적으로 해서 즐거웠다"고 행복하게 웃었다. 로이킴은 "너무 멋있었다. 카리스마와 아우라가 음악이 플레이 되는 순간부터 눈빛이 변해버리니까 너무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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