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합의를 마친 브래드 피트가 또 한번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친구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포스트의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6일(한국시각) 할리우드의 거물급 배우 브래드 피트가 MIT 공대 미디어랩 교수 네리 옥스만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들은 대학의 건축학 프로젝트에서 만나 친구가 됐다. 측근은 "피트와 네리는 건축, 디자인, 그리고 예술에 대한 동일한 열정을 공유해 즉시 서로에게 빠졌다"고 덧붙였다. 네리 옥스만은 교수직 외에도 건축가 및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매체는 피트가 건축이라는 같은 취미를 가진 네리와 친구가 됐지만, 아직 로맨스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측근은 "피트와 네리의 우정은 아직 사랑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그들의 관계는 건축학이라는 전문적 영역에 기반한 우정이라 보면 된다"고 밝혔다.
피트는 예전부터 건축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는 2008년 두바이의 호텔을 디자인하는 것을 도우면서 "연기하는 것이 내 직업이라면, 건축은 내 열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했을 때 친환경적인 집 100여채를 디자인하는 건축가들에게 수수료를 내주는 등 도움을 준 바 있다.
전부인 안젤리나 졸리 역시 지난 달 부동산 중개인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졸리도 데이트 상대를 찾는 일 보다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상반된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이혼 과정을 '공동양육권'에 합의하며 원만하게 마무리지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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