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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과 강백호가 가세한 타선에 눈에 띄게 좋아졌다. 마운드는 불안한 면도 있지만 금민철, 박세진, 류희운 등 생각지도 못했던 카드들이 튀어나와 상승세의 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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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스프링캠프에서 어깨쪽에 불편함을 호소해 등판을 미루고 있다. 한국에서 7년이나 뛴 선수고, 워낙 자기 관리가 철저해 그를 잘 아는 김진욱 감독이 준비가 될 때까지 참고 기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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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다는 판단. 어깨가 아플 땐 쉬면 쉴수록 더 좋아진다. 고영표의 등판을 미룰 수도 있었지만, 전통적으로 한화 타자들이 옆구리 투수에 약했던 점을 고려했을 때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한 고영표가 자신있게 공을 뿌리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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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않다면 10승 이상이 보장된다는 니퍼트가 로테이션에 합류하고, 안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다. 순조로운 KT의 초반 행보에 부스터를 달아주는 격이 된다. 많은 야구 전문가들이 니퍼트만 정상적으로 돌아와준다면 KT가 가을야구 싸움 최대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연, 그런 니퍼트의 모습을 언제 처음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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