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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승리조는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왼손 투수 임기준에 임창용-김윤동-김세현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다. 지난해 여러 경험이 도움이 됐을까. 올해는 이길 때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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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불펜 평균자책점이 3.19로 10개구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시즌 5.71로 전체 8위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상전벽해라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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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은 점점 발전하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6경기에 등판해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이던 3월 24일 광주 KT전서 1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된 이후 5경기서 무실점 행진 중. 지난시즌 잘 던지다가 갑자기 난조에 빠지는 모습이 있어 불안감이 있었지만 올시즌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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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최근 3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것은 불펜의 안정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4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선 초반 선발이 무너지며 2-6ㅡ로 뒤지다가 8회초 6-6 동점을 만든 이후 10회말까지 임기준-임창용-김윤동-김세현이 1점도 주지 않고 SK 타선을 틀어막아 9대6의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고, 7일 광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도 5-1로 앞선 상황에서 7회부터 필승조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지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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