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3번타자 김하성이 연패 탈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고 승리로 인도하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1-2로 뒤지던 7회초 1사 2루에서 KIA 두 번째 투수 김윤동을 상대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5구째 슬라이더(시속 131㎞)를 받아쳐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지난 3월29일 고척 LG전 이후 열흘만에 시즌 2호째를 기록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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